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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명광(George Thompson Brown, 1921-2014) 박사님의 장례식을 마치고
*애틀랜타의 디케이터장로교회에서 조사를 읽음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저희 학교의 1대 원장이셨던 조지 톰슨 브라운(George Thompson Brown, 한국명 부명광, 1921-2014) 박사님께서 애틀랜타의 자택(Park Spring Communities in Stone Mountain, Georgia)에서 향년 93세로 2014년 1월 21일 오전 9시 30분(현지 시간)에 별세하셔서, 제가 학교의 대표로 조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사님은 애틀랜타의 한 묘소에 안장되셨는바, 지난 며칠 간 저는 가족들과 함께하며 장례 절차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애틀랜타의 컬럼비아신학교(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부근의 전통 있는 디케이터장로교회(Decatur Presbyterian Church)에서 1월 26일 주일 오후 3시에 있었던 기념예배 시간에 조사를 읽었는바 박사님의 공적을 치하한 바 있습니다. 18명의 학생으로 출발하였던 본 학교는 이제 8천여 동문을 배출하였으며, 1천명의 재학생 수를 가지고 있는 학교로 발전하였음을 말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남서지역의 중심 신학대학교로서 이 지역의 선교를 담당하여온 본교의 오늘이 있기까지에는 박사님의 공이 적지 않음을 언급했습니다. 부명광 박사님은 1921년 중국에서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의 둘째 아들로 출생하셔서 평양 외국인학교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셨고, 미국 남장로교회 하퍼 선교사님의 딸 마리아(Mardia) 여사와 결혼하셨습니다. 부명광 박사님께서는 1952년 한국동란 때에 마리아(Maria) 사모님과 함께 미국남장로교 총회 세계선교부로부터 한국 선교사로 임명을 받으신 후 한국에 도착하시어 목포와 광주 등지에서 선교사역을 하셨습니다. 특히 호남신학대학교를 설립하셔서 원장으로서(1961-1967) 한국교회 지도자 양성에 주력하셨으며,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의 주역으로 수고 하시면서 서울의 장신대에서도 강의를 하셨었습니다. 부명광 박사님께서는 1967년에 미국남장로교 총회 세계선교부 아세아 총무, 1973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남장로교 총회 국제선교부 총무, 1981년부터 1989년까지 애틀랜타의 컬럼비아신학교에서 선교학 교수를 역임하신바 있으십니다. 회상해보면 우리 학교는 선교사들의 열정 위에 세워진 학교입니다. 현재 우리 학교의 동산에는 22명의 선교사들이 잠들어 있는 바, 선교사들의 숨결이 베어 있는 학교라 할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에 가서 여러 선교사님들과 그들의 후손을 만나는 중 저는 우리 학교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선교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교와 전도를 중심으로 하여 학문이 연구되고 수업이 진행되는 그런 학교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전 우리나라에 온 미국선교사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보내며, 국내전도와 북한선교에 앞장서는 호남신학대학교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총장/ 노영상
* 1월 25일 애틀랜타의 자택에서 고 브라운 박사님의 마리아 사모님과 함께
고 부명광 박사님 장례식 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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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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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신학대학교 2014 PAUA 광주대회개최
2014년 1월 21일, 22일 양일간 광주에 있는 호남신학대학교에서 PAUA 2014 대회가 열렸다.
호남신학대학교 교정에서 펼쳐진 2014 PAUA 광주대회에는 광주권 기독교수 수련회,홍보부스 진행, 연합집회, 선교포럼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 졌다.
PAUA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운영되고 있는 선교대학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PAUA 범아시아·아프리카대학협의회 주최하는 PAUA 2014 한국대회는 ‘감사와 연합의 선교축제‘를 주제로 하고, ’21세기의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를 찾습니다!‘를 슬로건으로 1월6일 부산고신대 영도캠퍼스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대구(계명대), 전주(전주대), 대전(배재대), 광주(호남신학대), 서울(연세대)을 돌며 6개 도시에서 7차 대회 겸 2차 한국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마지막 서울 연세대에서 마무리 대회를 열게 된다
PAUA 강성택 사무총장은 “선교대학 사역이 한국 선교역사의 맥을 잇는 역사적인 일이자 가난한 타민족들을 향해 영적, 물질적인 빚을 갚는 일”이라며 “이번 한국대회가 각국 선교대학들이 견고하게 서는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원대학과 총장은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평양과학기술대학(김진경), 캄보디아 국립대학(김성철), 라이프대학(구견회), 울란바타르대학(최기호), 몽골국제대학(권오문), 후레정보통신대학(정순훈), 인도네시아 UKCW대학(함춘환), 우간다 쿠미대학(김선영), 탄자니아 UAUT대학(장성근)로 구성되어 있다.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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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성탄축하 예배
2013년 12월 12일(목) 오후 5-7시 호신대 T.Brown Cafe 2에서는 교직원과 호신캠퍼스를 섬기는 모든분들과 함께 성탄축하 예배를 드렸다. 최흥진교수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기도에 송인동사무처장, 특송에 “교직원 색소폰 연주팀”이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다.
성탄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다의 참의미를 알고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호신인이 되자”고 노영상총장이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성탄하모니 시간에는 박수용교수와 재즈앙상블 공연이 있었으며, 교직원이 함께 캐롤을 부르며 한해 동안의 수고를 서로위로하며 주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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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5일 호신대 신학과 사은회 성료
신학과 졸업생들과의 즐거운 시간이었다. 지난 4년 간의 수업을 마치며 "은혜의 흔적,
그리고 또 다른 도약"이라는 주제의 사은회를 생활관 8층 T2에서 갖게 되었다. 저녁 어둑어둑해지는 무렵부터 시작된 사은회에 여러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정말 즐거운 시간들을 가졌다.서로의 마음이 전달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교수님들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준 모든 졸업생들에게
감사드린다. 호신대 화이팅!!!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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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호남신학대학교 장학위원회
노영상 총장은 본 대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의 학구열을 고취하며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학업에 전심전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목적으로하는
“호남신학대학교 장학위원회”를 설립하고 2013년 12월 3일 제1차 장학위원회를 열었다.
장학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하여 30인정도로 구성되며,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 후, 박찬환 장로(위원장)의 사회로 회의가 진행되었고,
장학위원회 발전방안에 관하여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앞으로 각 위원들과 기관의 후원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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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학기 종강예배
2013년 2학기 종강예배를 11월 28일(목) 오전 11시 교수, 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대강당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인도는 김동선 교수(신대원장)가 담당했으며 종강예배를 위한 음악학과 임해철 교수의 특송이 있었다.
“믿음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Dr. Jonathan J.Bonk목사(OMSC 명예원장)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떠나 기숙학교에서 느꼈던 그때의 경험이 지금 다른 이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면서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믿는 믿음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Jonathan J.Bonk목사는 시중에서 사용하는 톱을 사용하여 찬송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연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준섭 교수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은혜가운데 이어졌으며, 2013년 2학기에도 은혜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종강예배를 마쳤다.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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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호남신학대학교 추수감사예배
2013년 추수감사예배를 11월 19일(화) 오전 11시 20분 교수, 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대강당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인도는 최흥진 교수(교무처장)가 담당했으며 호신공동체 구성원을 대표하여 직원(김희선 선생), 학부(김성진 총학생회장), 신대원(임평안 원우회장), 교수(김선종 교수)가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이날 “들을 수 있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전종찬 목사(고창중앙교회)는 “지금 여러분이 현재 사역하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시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라고 목회현장의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전하였다.
전종찬 목사는 후배들을 위하여 점심을 제공하였다.
이번 추수감사예배에는 특별 봉헌순서를 가졌고 모인 헌금은 학생들의 휴식공간인 본관 매점 탁자교체에 보태어질 예정이다.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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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의 GETI 순례 프로그램을 호신대에서 주관하다.
GETI는 WCC 본부가 차세대 에큐메니컬 지도자 양성을 위해 세계 각 교단의 젊은 목회자와 신학생(박사과정), 신학자들을 선발해 총회가
열리는 나라에서 진행하는 에큐메니컬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5개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26일 개막했다. 부산총회 기간
중인 12월 2~3일 광주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열린 GETI 순례 프로그램에 참가한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첫째 날에는 호신대와 광주지역 및
518에 대한 소개를 받았으며, 둘째 날에는 시내 월광교회, 벧엘교회, 서남교회 등의 지역교회를 방문하여 한국교회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가진 바
있었다.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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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다디오티브라운 오픈
다이닝 다디오티브라운 오픈
10월14일 호남신학교내 카페 티브라운이 이태리음식과 베이커리 그리고 기존의 음료메뉴를 추가하여 새로운 형식의 복합 다이닝 카페로 바뀌었다
다이닝다디오 티브라운은 “신이주신 음식”이라는 상호에 걸맞게 음식 및 베이커리등 자연에 가까운 재료를 산지에서 직접 공급하고 서울 본사로부터 훈련된 조리사들이 요리하는 컨셉이다.
무안양파 포카치아, 치즈번, 파운드케익, 바게트 등 각종 베이커리에 후레쉬한 유지반죽를 사용하여 매일 굽고 파스타 피자 샐러드, 21,000원인 치마살 스테이크 까지 알차고 저렴한 메뉴로 갖추었다.
오픈 부터 100~300여명 등의 단체행사부터 소규모 단체 모임을 진행 하고 있으며,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뿐 아니라 지역 고객을 유치하여 선교사유적지와 아름다운 전경이 자랑인 호남신학대학의 또 다른 명소로서 자리매김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운영을 맡고 있는 업체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운영 회사 SM 코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리안나와 카페프랜드 카페다디오 두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회사이다
공연장, 학교, 공기관등 서울 수도권에 여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SM코인은 이번 광주 전라 권의 교두보로 호남신학대에 두 브랜드의 장점과 고급스러운 음식 콘텐츠를 퍼블릭 하게 재구성하여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다이닝 다디오 바이 티브라운을 오픈 하게 되었다.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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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신학대학교 제17회 호신음악콩쿠르
제17회 호신음악콩쿠르가 2013년 10월 12일(토) 본교 음악관 예음홀에서 총 참가자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쳤다. 부문별로 참가자 현황을 살펴보면, 피아노 부문 43명, 성악 부문 17명, 관현악 부문 11명, 실용음악 부문 31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당일 오후 5시 예음홀에서 열린 입상자 연주회를 통하여 영예의 대상은 윤지은 학생((광주예술고등학교 1학년 윤지은-바이올린)이 차지했다. 부분별로 1등 8명, 2등 9명, 3등 16명, 장려상 25명에게 상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시상에 앞서 노영상 총장은 호신음악콩쿠르 참여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할 것을 참여자들에게 당부했다.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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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로 목사, 정현성 목사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
호남신학대학교는 2013년 10월 8일 오전11:00 대강당에서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학위 수여 대상자는 국내외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또한 호남신학대학교의 발전에 큰 힘이되어주신 안영로 목사(광주서남교회 은퇴), 정현성 목사(방림교회 원로)이다.
이날 예배는 노영상 총장의 인도로 김재영 목사(성안교회, 총동문회장)의 기도,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증경 총회장)의 ‘구브로 사람 바나바’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대학원장 강성열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안영로 목사, 정현성 목사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학위패를 증정하였다. 이에 이어 남정규 목사(동광교회 원로, 증경 총회장)와 김유수 목사(월광교회, 전 법인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를 축하해주기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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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 22기 졸업 30주년 기념 동창회 및 홈커밍데이
2013년 9월 23일 호남신학대학교에서는 ‘호신 22기 졸업 30주년 기념 동창회 및 홈커밍데이’행사를 대학 내 T.Brown Cafe 2에서 가졌다.
이날 노영상 총장과 준비위원장 남택률목사, 22기 동문과 은사,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예배, 2부 총회, 3부 특강, 4부 식사 및 친교로 진행됐다.
준비위원장인 남택률 목사는 “1983년 학교를 졸업하여 30주년이 되는 올해 홈커밍데이 행사를 우리 동기들이 시작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2기 은사로 초청된 이정식교수, 황량교수, 황승룡명예총장은 그 때를 떠올리며 “작은 인원수로 가족처럼 작은것도 서로 나누었다”며 그때를 회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22기 동문 43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여 친교를 나누었다.
22기 동창회는 학교발전을 위해서 사용하여 달라고 노영상총장에게 학교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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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호남신대에 장학금 전달
신지애 선수가 최근 호남신학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5일 호남신학대학교 총장실에서 성은선교회 정현택 목사(광주 팔복교회)가 신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신지애 선수는 지난해부터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신 선수의 부친인 신제섭 목사가 대표를 맡은 성은선교회에서 장학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2006년 프로에 데뷔한 뒤 한국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상금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고 싶다는 뜻을 밝힌 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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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신학대 ‘친환경 생태마을 지도자’ 육성
호남신학대 ‘친환경 생태마을 지도자’ 육성
이달 23일부터 12주간 전문가 강의, 견학 실시
[한국대학신문 민현희 기자] 호남신학대 부설 농어촌선교연구소(소장 강성열)는 오는 23일부터 ‘친환경 생태마을 공동체 지도자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과정은 한국 교회가 그동안의 벗양적 성장에서 어나 한 생명과 자연 생태계를 소중히 여기는 생명목회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 공동체를 섬기고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에 앞장설 지도자를 육성하는 데 교육 목표가 있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12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새마을지도자, 이장, 통장, 목회자, 신학생, 평신도 등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첫 강의는 노영상 호남신학대 총장이 ‘건강한 도시와 마을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맡는다. 이어 △김성훈 상지대 전 총장의 ‘왜 친환경 농업인가?’ △이종명 송악교회 목사의 ‘송악교회와 생명운동 이야기’ △김두관 안전행정부 전 장관의 ‘내 고향 내 사랑 생명 공동체’ △오성연 한동대 전 행정부총장의 ‘생명을 나누는 공동체’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와 함께 친환경 마을 견학도 실시된다. 충남 홍성군 문당리의 친환경 유기농 오리마을 등에 방문할 예정이다.
강성열 농어촌선교연구소장은 “사회적 생태계 위기의 상황에서 친환경 생태마을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일은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매우 중요한 주제”라며 “질 높은 강의를 통해 우수한 생태마을 공동체 지도자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원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농어촌선교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www.lifenongsun.com)를 활용하면 된다.
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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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추계신앙사경회
2013년 9월 3일(화) 저녁부터 5일(목) 오전까지 본교 대강당에서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계신앙수련회를 시작했다.
이번 추계신앙사경회 주제는 “소명”으로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시는 소강석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었다. 첫째 날 “불붙은 소명감을 회복하라”(이사야 6:6-8)를 시작으로 “제2의 소명” (요한복음 21:15-18), “스펙을 넘어 스토리를 만들라” (창세기 37:18-24), “잠든 영성을 깨워라” (마태복음 16:21-24, 요한복음 21:15-18)라는 제목으로 사흘 동안 말씀을 전하실 예정이다.
2013-09-03
